가을, 시로 만나는 창포원 - 이정윤 기자

안녕하세요~ 블로그 기자 이정윤입니다. 가을 가을한 가을날 시 한수 읽고 싶은 날인데요. 우리 지역 명소 창포원으로 나들이를 한 번 가 보실게요. 거창 문학회에서 2024년 시화전이 창포원에서 열리고 있었어요. 가을날 시로 만나는 창포원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. 저와 함께 한 번 걸어보실까요? 시 앞에 멈춰서 한참 생각이 잠겨봅니다. 소리 내어 읊어도 봅니다. 시가 마음에 다가와 안기기도 합니다. 앉아서 쉬기도 하고 명상도 하고 걷기도 하고 그네도 타 보고 가을을 만끽해 봅니다. 지인들과 차도 나눠마시고 시 낭송도 해 봅니다.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발걸음을 옮깁니다. 노을이 지고 있군요. 꽃도 노래하고요. 바람도 춤.......